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 플랜테리어

유칼립투스 키우기 : 가지치기 , 분갈이 , 새순 관리 오늘의 소개해 드릴 아이는 유칼립투스예요 ~ :) 유칼립투스는 인테리어 조화 가지로도 많이 쓰여서 그런지 왠지 감성적인 느낌이 들어요 ㅎㅎ 그래서 꼭 한번 키워보고 싶은 버킷리스트 화분 중에 하나였어요. 꽃집에 구경을 갔다가 토분에 심어져 있는 유칼립투스가 너무 감성적이고 이뻐서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더라고요. 유칼립투스는 키우기가 꽤 까다롭다고 해서 조금 걱정을 하다가 포기할 수가 없어 근처 꽃집에 전화를 해서 괜찮은 유칼립투스가 있냐고 물어봤더니 튼튼한 아이가 있다고 하셔서 냉큼 달려갔어요. 처음 만나 유칼립투스 :) 키가 엄청 크죠? 꽃집을 갔더니 두가지 화분을 보여주셨는데 하나는 수형이 이쁘지만 접목이 된 유칼립. 하나는 접목되지 않았지만 수형관리가 안 돼있는 유칼립이었어요. 저는 이쁜것도 중요하.. 더보기
향긋한 허브 바질트리 키우기 . 가지치기 부터 물꽂이로 뿌리내리기 바질 트리를 아시나요? 보통 바질이라고 하면 파스타 소스나 말린 향신료로 많이 접할 수 있어요. 하지만 식용으로 사용하는 바질 말고도 관상용에 더 적합한 아이가 있는데 바로 그 바질트리에요. 사진 속 중간에 머리가 동그란 아이가 바로 바질 트리입니다. 보자마자 너무 귀여워서 데려온 아이예요 ㅎㅎ 작년의 모습인데 바질트리와 율마는 아직 저와 함께 잘 지내고 있고, 옆에 유칼립투스는 물꽂이 실패 후에 잠깐 방심해서 화분도 물 부족으로 보내버렸네요 ㅠㅠ ♣바질트리의 특징 -야생 바질 줄기에 그리스 바질을 접목한 아이예요. 그래서 외목대로 키울 수 있고 잎 부분을 수시로 가지치기해주면서 키워야 해요. -온도 : 성장온도는 최저 10도 ~ 최고 40도라고 해요. 제가 1년을 키워본 결과 여름에는 베란다에서 더울 .. 더보기
율마 화분 키우는법 . 순따기,물주기,분갈이 총정리 오늘의 화분은 율마 입니다 :) 평소 화분은 큰잎 화분을 좋아하지만 이상하게 율마는 너무 귀여워서 보자마자 데려오고 싶었어요!! 율마 처음 데리고 왔을때에 모습이에요. 엄청 쪼꼬미죠? ㅎㅎ 잎 줄기가 삐죽삐죽 아직은 제멋대로에요 그래서 더 귀여워 보이는 것 같기도 해요 :) 4개월 정도 뒤 율마의 모습이에요. 제법 많이 자랐죠? 중간에 순따기도 해주고 분갈이도 한번 해줬어요. 순따기와 분갈이가 뭐냐고요? 그럼 지금 부터 같이 공부해 보겠습니다 ㅎㅎ ♣ 율마 키우는 법 - 빛 : 율마는 해가 잘 드는 곳에서 키워주세요. 해를 좋아해서 창측 이나 베란다 발코니에서 키우면 좋아요. - 통풍 : 모든 식물에게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통풍이에요. 율마도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워주세요. - 온도 : 15도~ 2.. 더보기
집에서 아보카도 키우기 4탄 : 혹독했던 겨울을 보내고 다시 찾은 봄 (fit. 식물등) 여름, 가을을 잘 보내고 무럭무럭 자라고 있던 아보카도 쌍둥이입니다. 저에게 늘 힐링을 주는 아보카도들이 여름과 가을을 잘 보내고 추운 겨울을 잘 보내고 왔을까요? 혹독했던 첫겨울을 보내고 다시 찾은 봄. 겨울 간의 과정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아보카도의 첫겨울 베란다에서 햇빛샤워도 많이 하고바람 목욕도 자주 하면서 겨울을 맞이 한 아보카도입니다. 일편, 이편, 삼 편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씨앗부터 처음으로 발아시킨 첫 화분이라 더 애지중지 했던 아보둥이(아보카도 쌍둥이) 들입니다. 겨울은 점점 다가오고 더 추워지면 냉해를 입을까봐 거실로 들여왔습니다. 여름내내 해를 많이 보던 아보카도가 아무래도 베란다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보니 해가 부족할까봐 해가 깊이 드는 주말에 해를 따라 햇빛 샤워.. 더보기
집에서 아보카도 키우기 3탄 : 첫 분갈이 화분에 옮겨 심어주고 물에서 흙으로 이사를 와 막 새순을 보여준 아보카도들이 잘 성장할 수 있을까 걱정했던 것도 잠시. 어쩜이렇게 적응력이 좋은건지 ㅎㅎ 아보카도의 성장이 생각보다 너무 폭풍성장!! 그래서 생각보다 빨리 다가온 첫 분갈이에요. 8월에 둘째 아보카도가 잎을 내기 시작하면서 폭풍성장을 해주는 아보둥이들. 9월이 되니 분갈이의 압박이 느껴졌어요 ㅎㅎ 저는 수경재배 후 처음 새뿌리가 난 식물을 흙으로 옮겨 심어 줄때는 너무 큰 화분에 심지 않아요. 흙양이 너무 많으면 물도 오래 머금고 있고 그러다 보면 과습이 올까봐 걱정이 되더라고요. (제가 가장 무서워 하는게 과습이랍니다 ^^) 그래서 보통 식물 모종을 구매해올때 담겨있는 플라스틱 화분을 잘 모아두었다가 그 화분에 1차 흙 적응기를 가지도록 .. 더보기
집에서 아보카도 키우기 2탄 : 수경재배 후 흙갈이 아보카도 키우기 1탄에서 씨앗 아랫부분이 갈라지고 뿌리가 나올 준비를 하는 모습까지 봤어요. 오늘은 아보카도 키우기 2탄!! 수경재배로 싹을 틔운 모습과 싹이 올라온 아보카도를 흙으로 옮겨준 내용까지 공유해볼게요 :) 이게 바로 새순 아래쪽으로 씨앗 안쪽을 보시면 초록초록 한 부분들이 보이시나요? 안쪽에서 성장이 이루어지는 모습이 너무 신기해요!! 제가 씨앗 물꽂이를 시작해준 건 2020. 6월. 그리고 20일 경이 지난 2020. 7월 초부터 씨앗 아랫부분이 갈라졌어요. (아보카도 물꽂이 시작 단계가 궁금하신 분들은 1탄을 참고해주세요) 10일 정도가 더 지나니 갈라진 아래 부분으로 저렇게 꼬리처럼 뿌리가 나오는 게 보이기 시작해요. 씨앗 2개를 같이 시작했는데 뿌리가 자라는 속도가 확연히 차이가 나죠.. 더보기
집에서 아보카도 키우기 1탄 : 씨앗 발아 플랜테리어를 시작한 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네요. 마음에 드는 찾아보고 하나씩 집으로 데려오는 일들이 저에게 생각보다 너무 큰 힐링이 되고 행복이었어요 :) 그러다가 우연하게 아보카도 씨앗이 발아가 된다는 걸 알게 되었고 식물 초보 집사인 제가 식물을 씨앗부터 키워본다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도 않았기 때문에 호기심반 과연 나도 싹을 틔울 수 있을까 하는 궁금함이 반이었네요. 선뜻 시도해보지는 못하고 하루하루 흐르다가 집에서 과카몰리를 만들어 먹게 되어 의도하지 않게 아보카도 씨앗이 생겼어요. 번뜻 아보카도 씨앗키우기가 생각이나 생각지도 못하게 저도 아보카도 기르기에 입문하게 되었답니다! 식물 초보. 과연 아보카도 키우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저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위해 그 과정을 함.. 더보기
금전수 키우기 3탄 : 꽃이 진 후 새잎 줄기 새순 맞이 금전수 키우기2탄에서 특이했던 금전수 꽃을 소개했었죠 ~ 꽃이 피고 지는 사이에 옆에 새로운 새순이 돋아나기 시작했어요 ㅎㅎ 지고 있는 꽃대 옆으로 잎들이 켜켜이 쌓인 새순이 보이시나요?? :) 줄기 새순도 처음 새순 모양은 꽃 새순과 비슷한 모양으로 올라와요. 그래서 처음에는 이 새순이 꽃일까 줄기일까 너무 궁금해지게 하는 금전수 새순. 꽃은 점점 지면서 줄기가 휘어가고 있는데 옆에서는 새로운 새순이. 죽음과 생명이 공존하는 분위기네요 ^ ^ ;; 새순 겉껍질이 갈라지면 그 사이로 빡빡하게 압축된듯한 새순의 모습이 보여요. 꽃 새순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이에요~ 자라나면서 겉을 감싸고 있던 껍질을 탈피하고 점점 잎들이 모습을 드러내주네요 ~ 저렇게 빡빡하게 쌓여있던 잎들이 자라서 우리가 알고 있는 금전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