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수 키우기 3탄 : 꽃이 진 후 새잎 줄기 새순 맞이

 

금전수 키우기2탄에서 특이했던 금전수 꽃을 소개했었죠 ~

 

꽃이 피고 지는 사이에 옆에 새로운 새순이 돋아나기 시작했어요 ㅎㅎ

금전수 새순

 

지고 있는 꽃대 옆으로 잎들이 켜켜이 쌓인 새순이 보이시나요?? :)

줄기 새순도 처음 새순 모양은 꽃 새순과 비슷한 모양으로 올라와요. 

 

그래서 처음에는 이 새순이 꽃일까 줄기일까 너무 궁금해지게 하는 금전수 새순. 

 

꽃은 점점 지면서 줄기가 휘어가고 있는데 옆에서는 새로운 새순이. 

 

죽음과 생명이 공존하는 분위기네요 ^ ^ ;; 

 

 

금전수 새순 피우기

 

새순 겉껍질이 갈라지면 그 사이로 빡빡하게 압축된듯한 새순의 모습이 보여요.  꽃 새순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이에요~

 

자라는 새순이

 

자라나면서 겉을 감싸고 있던 껍질을 탈피하고 점점 잎들이 모습을 드러내주네요 ~

 

저렇게 빡빡하게 쌓여있던 잎들이 자라서 우리가 알고 있는 금전수의 잎이 되는거겠죠?

 

저 조그마한 잎들이 어떻게 줄기와 잎의 모습으로 성장해 나갈지 너무 궁금하네요.

 

다른 식물들은 새싹이 올라오면 그모습으로 그대로 성장하는 게 대부분인데, 금전수는 껍질의 탈피 과정을 거치니다 보니 새순이 자라나는 과정이 다른 식물에 비해 좀 더 역동적으로 느껴졌어요. 

 

평소에 큰 잎줄기들만 볼때는 조화같이 늘 변함이 없는데 새순을 틔울때 만큼은 정말 강하게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식물 중 하나인 것 같아요 :) 

무럭무럭 자라는 새순

금전수 새 줄기는 지금 폭풍성장중입니다 !!

 

조그맣던 잎들이 자라면서 잎이 점점 커지면서 잎 사이들도 벌어지기 시작해요. 

새순옆에 또 새순

처음에는 줄기의 모습은 보이지 않다가 어느 정도 키가 자라고 잎이 펼쳐질 때쯤이면 아래쪽에서 제법 굵은 줄기의 형태가 나오고 있어요 ~

 

그리고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새 줄기 옆에 또 새로운 잎줄기 새순이 올라오고 있답니다!!

활짝핀 새순

옆에 있던 새 줄기까지 두 개의 줄기가 어느새 이만큼 자라서 거의 기존의 금전수 줄기 모습이 갖춰지고 있어요!!

 

아직은 그래도 연두 연두 해서 어린 티가 나죠? ㅎㅎ

 

말려있던 잎들이 자라면서 옆으로 펼쳐지며 기존의 줄기의 모습처럼 갖춰가더라고요.

 

지금 자라난 두 개의 줄기 이후에도 금전수에서 또 새순이 올라왔는데 저희 집은 꼭 두 개가 같이 올라오더라고요. 

 

금전수 뿌리 하나에 여러 개의 줄기들이 자라나기 때문에 두 개의 새순이 같은 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쌍둥이처럼 같이 새순을 보여주는 것도 신기했어요. 

 

물도 거의 주지 않고 햇빛도 많이 필요하지 않아서 정말 손이 가지 않는데도 이렇게 꽃부터 새순까지 내어주며 하루하루 행복을 주는 저의 두 번째 반려식물 🌿

 

식물 키우기가 어렵거나 물 주기가 걱정되시는 분들이라면 손도 많이 가지 않고 물 주기도 자주 하지 않아도 되는 금전수를 추천해 봅니다.

 

집에 있으면 돈이 들어온다는 속설이 있으니 의미도 좋고 키우기도 쉽고.

 

초로 반려 집사들에게는 아주 좋은 반려 식물 중 하나인 금전수.

 

지금까지 저희 집의 두 번째 반려식물 무럭무럭 금전수였습니다!! :)

 

 

                                                                  이상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부탁드려요

 

금전수 키우기 2탄 : 새순에서 꽃이 폈어요 :)

집에두면 돈이 들어온다는 금전수(돈나무) 금전수 키우기 함께해요 ~ ^^ ( fit. 금전수 새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