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의 두번째 반려식물
" 금전수 "
를 소개 하려고 해요!!
금전수. 혹은 돈나무라고도 하죠!!
금전수는 집에 두면 돈이 들어온다고 해서 개업선물로도 많이 찾는 아이에요~ 개업선물이나 집들이 선물로 많이 찾는 만큼 관리도 쉬운 아이랍니다!! 저 또한 실내에서도 키우기 쉬운 화분을 찾다가 선택하게 된게 요 금전수였어요.
금전수가 관리에 쉬운 가장 큰 이유는 !!
바로 알뿌리 형태로 되어있어 건조에 강하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화분 놓는 위치만 잘 정해주면 무난하게 잘 키울수 있더라구요~
금전수는 통풍이 중요해요!!
저는 처음에 위 사진처럼 현관에서 집으로 딱 들어올때 볼 수 있도록 현관 입구에 자리를 잡아 주려고 했어요. 그런데 꽃집 사장님이 화분 놓을 곳을 보시더니 환기가 안되서 화분에 안좋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요렇게 거실쪽에 다시 자리를 잡아주었답니다 :)
금전수는 통통하고 윤기 있는 잎이 매력적이에요. 사실 처음에는 금전수를 보고 약간 올드해보이기도 하고 어르신들 집에나 있을것 같은 느낌의 화분이라고 생각 했어요 ㅎㅎ 그런데 잎을 하나하나 닦아 주다 보니 윤기가 반질반질한 잎을 보면 왠지모를 생명력이 느껴지고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이 잎들이 동전이 줄줄이 건 듯 하다고 해서 금전수라고 불려 졌다고 하니 뭔가 진짜 돈이 들어올 것 같기두 하고 ㅎㅎ
금전수는 반음지 식물이라고 하지만 실내의 밝은 간접광이 좋다고 해요. 직사광선에서는 잎이 화상을 입을 수 있다고 하니 직사광선을 피해야 해요~ 그리고 추위에 약해서 겨울에는 따듯한 실내에 들여놓으시면 되요 ^^
저는 3월경에 금전수를 들여와서 날씨가 풀릴때 까지는 위 사진처럼 거실안쪽에 두었어요. 저 위치가 따듯하면서도 약간의 간접광도 있고 너무 건조하지도 습하지도 않은 자리였거든요 ㅎㅎ
금전수 물주기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너무너무 쉬워요 ㅎㅎ 저희 아이는 한달이 지나도 흙속에 수분감이 있더라구요. 금전수는 과습이 위험하고 건조에는 강하다고 해서 거의 한달 반동안 물을 주지 않았어요. 그래도 엄청 쑥쑥 자라나더라구요 !! 어떻게 잘 자라는지 아냐? !!
요렇게 새순이 올라왔거든요!! ㅎㅎ
꼭 다육이 같이 생긴 새순이 어느날 갑자기 쏙 올라왔어요 !!! 너무 신기 :)
저의 첫번째 반려식물이 여인초였는데 여인초의 새순과는 또다른 모습이라 너무 너무 신기하고 저게 어떻게 자라날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저 새순이 어떻게 자라날지 너무 궁금하지 않으세요? ㅎㅎ
새순이 성장 과정은 다음 편에 계속 됩니다~~ 커밍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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