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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과 공간

성수동 카페 추천 : 도렐커피 육지 3호점 (Dorrell)

성수동으로 출퇴근 한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네요.

 

그간 정말 성수동 하면 카페라는 수식어가 붙는 걸 증명하듯 저 또한 성수동에 있는 카페를 여기저기 많이 다녀봤네요. 

 

밥집보다도 카페가 더 많은 듯한 성수동  ㅎㅎ 그런데 또 다 사람들이 많습니다 :) 

 

그중 제가 여름이 오면 유독 찾게 되는 곳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도렐커피 (Dorrell coffee)
- 육지 3호점 - 

 

위치 : 서울 성동구 연무장 7길 11 1층 도렐

시간 : 평일 08:00 - 21:00. 공휴일 11:00 - 21:00

주차 : 평일 불가 . 주말 1만 원 이상 구매 시 1시간씩 (최대 3시간 가능)

추가 : 반려동물 동반 가능

         08:00 - 09:00 까지 모든 음료 30%. 도렐 베이커스 샌드위치 20% 할인

 

 

도렐

 

성수역 4번출구에서 120m 거리.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굉장히 독특하고 이쁜 아이보리 컬러의 건물이 있다. 

멀리서 봐도 이국적인 느낌의 건물이 눈에 띄는데 그 1층에 도렐 커피이다. 

 

처음에 도렐 육지라고 해서 뒤에 육지라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굉장히 어색했는데 본점이 도렐 제주도점 인걸 보니 섬과 육지를 말하는 것 같다 ㅎㅎ 

 

작명이 단순명료하고 좋음. 성수 도렐커피는 육지 3호 점이다.  

 

 

도렐커피 메뉴1

 

성수동에서 커피좀 마셔보고 카페 좀 마셔 본 사람들은 성수동 물가가 그다지 저렴하지 않다는 걸 알 거다. 

 

도렐 커피는 그런 면에서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우선 아메리카노가 4천원부터 시작하니 가격대는 괜찮음 편. 

 

메뉴에 빨간색으로 씌여져 있는 메뉴가 추천 메뉴인 듯하다. 

 

도렐커피 메뉴2

나는 커피를 못마시니 이쪽 메뉴판에서 선택. 

 

원래 나의 도렐커피 원픽은 옐로우 페즈이다. 

 

아래에서 설명하겠지만 여름에 정말 추천하는 메뉴가 옐로우 페즈이다. 

 

양도 많은데 오전 9시까지는 30%할인도 해주기 때문에 여름에 출근하면서 사가면 딱이다!! 

 

성수역에서 출근하는 직장인분들에게 꼭 추천해본다!!!

 

옐로우 페즈

 

옐로우 페즈는 자스민 티에 레몬이 들어간 도렐 스페셜 아이스티이다. 

 

개인적으로 홍차 베이스의 레몬 아이스티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자스민 베이스도 너무 시원하고 향이 좋아서 취향저격이다. 

 

지금 보니 포스터에는 4천5백이라고 되어있는데 메뉴판에는 5천 원이네.. 가격이 올랐다보다 ^^ ;; 

 

 

 

 

주말주차

 

평일에는 주차가 안되지만 주말에는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3시간까지 지원해주니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성수역에서 가까워서 지하철로 방문하기에도 좋은 위치이다. 

 

 

도렐커피 키친

 

도렐베이커스

한켠에는 도렐베이커스인 베이커리 코너가 있다. 

 

성수동 커피숍들은 빵도 전체적으로 기본 이상은 하는 듯하다. 

 

 

도렐커피 빵들
도렐 디저트

 

달콤 달콤 디저트들

스콘과 까눌레들 너무 맛있어 보인다. 

 

못난이 빵 시리즈
제주 베이커리 시리즈

 

도렐 커피가 제주도가 본점이다 보니 도렐베이커스에도 제주시리즈가 있다. 

제주 현무암을 닮은 블랙 치스톤. 

제주 오메기 베이글.

그리고 도렐베이커스의 시그니처 제주 당근 모양의 빵 캐그. 

 

 

바스크 치즈 케이크 & 그라데이슈

 

다음에는 이 두 가지를 꼭 먹어봐야지 :)

 

 

콜드브루 행사

 

도렐 베이커스 빵은 주문도 가능하다.

섞어서 5개 이상 주문 시 가능하고 최소 1일 전 주문하면 된다. 

 

 

도렐 베이커스 할인

 

도렐 베이커스 제품을 재사용 용기에 담아 가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렐 커피는 이것저것 할인 적용이 많으니 잘 이용하면 정말 가성비 좋은 카페인듯 하다 ! 

 

 

도렐커피 내부

도렐커피는 내부가 길쭉하게 넓다.

그래서 코로나가 심했던 시기에도 그나마 좀 편하게 갔었던 것 같다. 

 

화장실은 저기 보이는 문을 통해서 나가면

건물 공용 화장실을 사용한다. 

 

화장실 관리도 나름 깨끗했던 듯하다. 

 

도렐커피 내부 2

 

도렐 내부 인테리어는 스트리트 감성이 물씬 느껴진다. 

 

보드로 장식된 천정이 스트릿스러우면서도 알록달록한 컬러가 서핑보드를 연상시켜 왠지 이국적인 느낌도 든다. 

 

왠지 도렐 커피 하면 여름이 떠오르는 건 이런 분위기 때문인 건지.. ㅎ

 

 

도렐커피 포스터들

무심한 듯 붙어있는 포스터들도 각각 다 의미 있는 제품 포스터 들이다. 

 

포스터를 보면서 음료나 베이커리를 골라보는 재미도 있다. 

 

너티 클라우드

 

추천 메뉴 중의 하나인 너티 클라우드. 

 

도렐 커피의 시그니처 중 하나인데 같이 간 동료가 맛있다고 했던 듯.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도전해 보시기 바란다 :)

 

 

 

도렐 디피존
보드관련용품

 

입구에 전시된 제품을 판매하는 디피존

 

아마도 보드에 관련된 제품들은 파는 것 같다. 

 

모드 문외한이라 잘은 모른다 ㅎㅎ 

 

 

여지홍

 

이날의 나의 픽은 여지홍.

무슨 꽃차라고 했던 것 같은데 향기롭고 심심한 맛? ㅎㅎ 

메뉴판을 잘 못 봐서 홍차 베이스 밀크티인 줄 알고 시켰는데 이 아이가 나와서 당황했지만

나는 티도 사랑하니까 이츠 오케이! ㅎ

 

하지만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나의 원픽은 옐로 페즈이다. 

 

홍차나 티 베이스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옐로우페즈 강추!!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너트 클라우드 추천!! 

 

 

성수역에서 가깝고 가성비 좋고 맛있는 그리고 하나 더 화장실도 깨끗한 카페를 찾으신다면 - 성수 도렐 육지 3호점을 추천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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