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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과 공간

자양동 뚝섬역 연탄구이 고기집 추천 . 갈매기살 강추 강쇠네

고기 중에 가장 맛있는 고기. 

바로 직화구이 고기죠!! 

뚝섬역과 건대역의 중간인 자양동에 바로 연탄구이 최강 맛집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연탄구이 고깃집 강쇠네 ' 

 

연탄에 구워먹는 돼지고기 전문점이에요. 

저희 가족의 최애 고기집 중의 하나인 단골 가게 랍니다 :)

원래 자양동에서 살다가 이사를 했는데 이사하고 가장 아쉬웠던게   강쇠네가 멀어졌다는 거였어요 ㅠ 

그래서 이번 어버이날에 다녀왔답니다. 

 

 

강쇠네

 

강쇠네는 가게가 전면 개방문이라서 여름에 가면 마치 야외에서 먹는 것 같은 분위기로 먹을 수 있어요. 

야외에서 직화로 먹는 고기가 진짜 꿀맛인데 그래서 더 맛있답니다 ㅎㅎ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바로 세팅을 해주세요. 

불판을 닦는 돼지 비계 한 덩이. 

 

밑반찬

 

밑반찬은 엄청 심플해 보이는데 있을 껀 다 있답니다. ㅎㅎ 

콩나물 무침, 어린깻잎무침, 양파절임, 김치, 마늘, 쌈채소

여기에 맛있는 고기. 

더이상 필요한 게 있나요? ㅎㅎ 

 

특히 어린깻잎무침이 별미랍니다.

보통은 파절임이나 상추절임이 일반적으로 나오는데 강쇠네는 깻잎무침이 나와요. 

그런데 깻잎이 어린깻잎순을 사용을 해서 거칠지 않고 부드러워 고기랑 먹으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향도 너무 좋더라고요. 

 

 

메뉴판

돼지고기 전문점이니 돼지고기에서 맛있는 필수 부위는 다 있답니다. 

고기를 먹는 순서도 친절하게 적혀 있어요. 

통갈매기살 - 목살 - 황토 오겹살 - 오겹살 - 가브리살 - 껍데기 

이 순서로 드시면 돼요 :)

 

강쇠네 고기

 

돼지고기 전문점 답게 고기 퀄리티가 아주아주 좋습니다. 

특히 갈매기살. 

제대로 된 갈매기살은 정말 삼겹살과 목살 그 어떤 부위보다 맛있답니다. 

하지만 잘 굽는게 포인트예요!! 

고기를 못구워서 걱정이신 분들? 걱정하지 마세요!! 

사장님이 맛있게 구워 주신답니다 :)

저희는 갈매기살 2인분, 목살 1인분, 오겹살 1인분 이렇게 주문했어요.

 

갈매기살

갈매기살과 오겹살 먼저 올려주시고요. 

빨리 익어라 ~~ 

사진에 보시다시피 고기 두께가 꽤 있어요. 그래서 굽는 스킬이 더 중요하답니다 :)

 

익어가는중

갈매기살은 너무 많이 익히면 질겨져요. 

그래서 미디엄 웰던 정도느낌으로 약간 속살이 핑크빛일 때 얼른 소금에 찍어서 드셔야 된답니다.

그리면 정말 그 어떤 돼지고기보다 맛있어요. 

 

 

갈매기살과 오겹살

 

갈매기살 1인분 목살 1인분 끝내고 판을 한번 닦아야죠? 

사장님께 판한번 닦아달라고 요청드리고 다시 고기 올라갑니다. 

이번에는 갈매기살 1인분 마저 올리고 오겹살. 

오겹살은 아무래도 갈매기살 목살에 비해 기름기가 좀 더 있기 때문에 오겹살 굽기 시작할 때 된장찌개를 시키면 되겠죠? ㅎㅎ 

 

앗. 된장찌개 나오자 마자 밥 먹는다고 정신이 없어서 찌개 사진을 못 찍어 왔네요. 

강쇠네 된장찌개에는 냉이가 들어간 냉이 된장국이에요. 

된장찌개 주문하면 공기밥 1개는 같이 나오니 추가 식사하실 때는 된장찌개도 같이 드셔 보시길 추천드려요 :)

 

강쇠네는 언제가도 사람이 늘 많아요. 이미 주변에 알만하신 분들에게는 맛집으로 소문나 곳이랍니다.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가본 사람은 못 본 강쇠네 ㅎㅎ 

 

날씨가 이제 더워져서 뚝섬한강공원에 나들이 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나들이 갔다가 치킨 대신 연탄구이 고깃집도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연탄구이인 만큼 한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휴가기간이 있으니 더 더워지기전에 자양동, 뚝섬역 맛집 연탄구이 맛집 강쇠네에서 갈매기 고기와 된장찌개 꼭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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