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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테리어

화분벌레 없이 식물키우기 가장 좋은 방법 . 수경재배 알아보기

화분에 식재된 식물을 키우다보면 어쩔수 없이 한번쯤은 벌레를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흙을 사용하게 되면 아무래도 흙속에 벌레들이 숨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아무리 주변환경을 차단 한다고 해도 벌레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화분벌레에서 가장 쉽게 벗어날 수 있는 방법, 바로 수경재재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수경재배란(Hydroponic)? 

수경재배는 토양 대신에 물이나 배지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입니다. 생육에 필요한 무기양분을 녹인 배양액을 공급하며 영양분을 공급해 줍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식물을 재배할때 흙에다가 심는것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데 수경재배해 대해 공부를 해보면 식물이 자라는데 흙은 없어도 가능하지만 물은 반드시 필요하다 는 것을 수경재배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수경재배의 장점

  • 물과 비료를 효과적으로 관리 할 수 있기때문에 물과 비료의 낭비가 적습니다.
  • 환경을 통재하기가 더 용이하기 때문에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재배할 수 있습니다.
  • 식물 재배 공간 활용성이 높습니다.
  • 벌레의 발생이 없기 때문에 제초제나 농약을 사용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 흙이 없으므로 작업 환경이 비교적 깔끔하게 유지 됩니다.

 

수경재배 시 주의할 점

  • 식물 뿌리까지만 물에 잠기도록 물의 높이를 잘 조절 해 주어야 합니다. 식물의 잎이 물에 닿으면 잎이 상하게 됩니다.
  • 물의 상태와 뿌리를 항상 깨끗하게 관리 해 주어야 합니다. 고여있는 물의 상태가 오래 유지되면 물때가 발생 하게 때문에 신경을 써 주어야 합니다. 
  • 식물마다 필요한 양분, 빛, 온도 등이 다르기 때문에 필요한 환경을 맞춰주어야 합니다.

 

수경재배 하기 좋은 식물의 종류

모든 식물이 수경재배가 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수경재배가 가능한 식물을 고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칼라데아
칼라데아 진저

 

  • 초화류 : 베고니아, 바이올렛, 제라늄, 메리골드 등
  • 관엽류 : 페레로미아, 아이비, 행운목 등
  • 구근류 : 튤립, 히아신스, 수선화 등
  • 채소류 : 토란, 고구마, 양파, 콩나물 등

 

수경재배의 다양한 방식

  1. 심지형 수경재배 : 가장 기본적인 수경재배 시스템으로 면 등의 끈으로 된 심지를 연결하여 모세관 현상을 이용하여 양액을 뿌리 쪽으로 흡수 시키는 방식입니다. 보통 가정용 텃밭 등에 활용이 되는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입니다. 단,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경우는 적용하기 힘든 방식입니다.
  2. 분무형 수경재배 : 펌프를 이용하여 양액을 작은 입자 상태로 만들어 뿌리에 살포하는 방식입니다. 양분과 수분 소모량이 적고 뿌리 활착이 뛰어나 양분의 흡수율 또한 높습니다. 공간의 효율성이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3. 담액식 수경재배 : 양분과 산소가 충분한 용액에 담가 재배하는 방법입니다. 뿌리가 물에 계속 잠겨 있기 때문에 뿌리가 썩지 않도록 공기펌프를 계속 작동해 주어야 합니다. 
  4. 점적관수식 수경재배 : 타이머를 설정해 필요한 만큼의 양액을 식물에 떨어뜨려 공급하는 방법입니다. 크기가 큰 식물도 가능하며 뿌리로 흘러나온 양액을 다시 저장조로 보내 활용할 수 있으므로 양분 사용이 효율적입니다. 
  5. 간헐흐름식 수경재배 : 타이머와 수중펌프를 활용해 일정 시간마다 양액을 재배상자로 퍼올리는 형식입니다. 재배상자에 물이 다 차면 배수관으로 양액이 저장조로 다시 떨어지며 수위가 낮아질때 뿌리가 공중에 노출되며 호흡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6. 박막식 수경재배 : 생육 기간이 짧은 식물 재배 시 주로 사용 되는 방법으로 양액을 연속적으로 펌핑하여 얇은 양분 막을 형성해 식물의 뿌리를 얇은 양액 막에 담그는 방법입니다. 

 

가정에서 기르는 화분의 식물들 이외에서 농업환경에서 수경재배는 다양하게 사용되며 그 방법 또한 다양합니다. 전문적 환경에서는 식물에 맞는 수경재배 방식이 있으므로 환경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키우는 종류의 수경재배 식물들은 양분 없이 물에만 꽂아두어도 잘 자라는 경우가 많으니 화분 벌레가 싫어서 화분 키우기가 두려우신 분들은 수경재배가 가능 한 식물을 찾아서 플랜테리어에 도전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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