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리빙디자인페어 2021
장소 : 삼성역 코엑스 전관 . A,B,C,D동으로 진행
기간 : 2021.5.26(수) - 2021.5.30(일)
시간 : 수 ~ 토 10:30 - 19:00
일 10:30 - 18:00(종료 1시간전 입장마감)
입장료 : 현장 구매 15,000원 (1인 1매 구매 가능)
오늘부터 코엑스에서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오픈되었습니다.
평소에 리빙제품에 관심이 많아서 리빙디자인페어를 하면 운동화 신고 달려가야죠 ^^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리빙에 관련에 수많은 업체에서 참여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굉장히 다양한 아이템들이 많아요.
A,B,C,D의 총 4동으로 운영을 할 정도로 큰 규모로 진행을 하기 때문에 가실 때 편한 신발 착용은 필수랍니다!!
저도 운동화 신고 달려가서 사진도 엄청 많이 찍어왔는데요, 그중에 플랜테리어에 참고할 만한 업체와 제품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요즘에는 인테리어 하면 플랜테리어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죠.
반려식물이라고 불릴 만큼 식물에 관심도도 높아지고 식물을 기르는 분들도 굉장히 많아졌어요. 저도 그중 한 사람이고요 ^^
그래서 이번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도 다양한 식물, 조화, 화병, 화분 등의 플랜테리어에 도움이 될 만한 업체들이 많이 참여를 했더라고요.
현장에서 보니 사람들이 얼마나 식물 키우기와 플랜테리어에 관심이 많은지 더 느껴지더라고요 ^^
식물농장 A홀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식물농장이라는 곳이에요.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여러 가지 식물 화분들을 판매하는 곳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알로카시아도 있고, 고사리과 화분들, 저희 집에도 있는 율마.
플랜테리어로 선호하는 반려식물들이 엄청 많이 있어요 :)
대형화분들도 있는데 배달도 가능하다고 하니 마음에 드는 화분은 상담을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칼라디움처럼 잎 컬러가 굉장히 특이한 아이들도 있어요.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어가시더라고요 ^^
저는 초록초록 한 아이들을 좋아하는데 집에 초록이들이 이제 많이 있다 보니 이렇게 특이한 무늬와 컬러를 가진 화분들도 욕심이 나네요 :)
플로리다 뷰티라는 아이인데 한쪽 줄기에서는 이제 막 새순이 올라오고 있네요.
너무 이쁘네요. 역시 저는 이런 초록 초록한 잎을 가진 식물들이 더 끌리는 것 같아요 ^^
이렇게 이쁜 꽃을 피워주는 화분들도 있어요.
식물농장은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요즘 선호하는 반려식물들 종류들은 꽤 있는 것 같았어요.
A동에 안쪽 편에 위치하고 있으니 가셔서 반려식물 구경해보시길 추천드려요 :)
세그먼트 B홀 ( B-021)
세그먼트는 세계 각지에서 좋은 디자인과 좋은 퀄리티의 제품을 셀렉해 판매하는 편집샵 같은 곳이에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도 굉장히 많은 아이템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었어요.
그중에 플랜테리어 용품이 빠질 수 없겠죠?
다양한 모양의 글라스 소재의 화병으로 오브제로 연출을 해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요즘 이렇게 투명 글라스 화병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믹스매치해서 꽃을 한 송이씩 꽂아서 연출하는 것도 인스타그램이나 다양한 화보에서 많이 보이더라고요.
글라스 화병의 가장 장점은 식물이나 꽃의 줄기까지 선명하게 다 보이기 때문에 뿌리가 있는 식물을 꽂으면 식물의 온전한 모습을 다 감상할 수 있고 줄기가 곧은 식물이나 꽃을 꽂으면 유리에 비치는 초록색 줄기들이 굉장히 싱그러워 보이는 느낌을 줘요.
투명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화병이기 때문에 지금처럼 여름이 다가오는 계절에 매치하면 딱 좋은 화병일 것 같아요 ^^
저는 개인적으로는 투명 글라스 화병보다는 브라운톤의 컬러 글라스 화병을 선호하는데 사진처럼 다양한 오브제로 같이 연출을 하시기에는 투명 글라스 화분이 더 이쁜 것 같아요 ^^
백합제이헬퍼스트라쎄 Lily flower (B-453)
여기는 조화류를 판매하는 곳이에요.
이곳도 엄청나게 인기가 많더라고요 ^^
꽃은 처음에는 너무 이쁘지만 지는 모습이 너무 슬프잖아요? 그래서 저도 생화 꽃보다는 화분을 기르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꽃에서 오는 그 아름다움과 화려함은 또 다르죠 :)
그래서 프리 리저브나 조화 제품으로 연출 하는것도 굉장히 좋은 플랜테리어 중의 하나 인 것 같아요.
꽃의 종류에 따라 프리리저브나 조화가 더 이쁜 아이들도 있더라고요 ^^
여름맞이로 집안의 분위기를 전환시키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런 조화로 분위기 연출을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코흐 koh (C-651)
한번 보면 반할 수밖에 없는 아이. 바로 코흐예요.
투명 글라스 잔에 화이트 새 커버를 씌워 화병으로 연출하는 게 너무 고급스럽고 아름다워요.
정말 새가 꽃에 앉아 있는 느낌이지 않나요?
코흐의 시그니처인 새 모양의 오브제들은 정말 봐도 봐도 너무 아름다운 것 같아요.
화병 오브제 이외에도 플레이트들도 너무 이뻐요.
코흐 오브제는 집들이 선물로도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아요.
하얀 새가 앉아있는 홀더에 여름 꽃을 꽂아서 연출하면 너무너무 기분전환이 될 것 같네요 ^^
플레잉 디쉬 Playing Dish (C-561)
플레잉 디쉬는 도자기를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예요.
화분의 컬러감과 상단의 스케치한 듯한 라인 때문에 처음에는 종이로 만든 화분인 줄 알았어요 ^^
가까이서 만져보고 도자기 화분인줄 알았네요 ㅎㅎ
평소 화분 중에서는 토분을 가장 좋아하는데 토분이면서도 이런 유니크한 느낌까지 가지고 있는 화분도 너무 이쁘네요.
아이와 함께 키우는 반려식물을 심으면 뭔가 동심이 더 살아날 듯해요 :)
포스팅을 하면서 인스타그램으로 찾아봤는데 화분 외에도 촛대나 플레이트 등 재미있는 오브제와 아이템들이 많아서 인스타그램 구경도 추천드려요 :)
스프라우트 Sprout (C-414)
제가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새롭게 발견해서 가장 좋았던 곳 중 한 곳이 스프라우트예요!!
화분과 함께 식재된 식물들도 같이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우선 화기의 디자인이 심플하면서도 곡선의 느낌들이 살아있어서 제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의 화분 느낌이 었어요.
그리고 무광의 토분의 질감과 함께 다양한 컬러감의 토분들이 있어서 좋았답니다 :)
또 하나, 저는 화분만큼이나 화분 받침도 잘 매치되는 걸 좋아하는데 제품 라인에 따라 잘 매치되어있는 화분 받침 구성이 너무 좋았어요;)
소사나무가 이렇게 레몬 컬러에 잘 어울리는 아이였나요?
평소 컬러화분이 이쁘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매트한 질감과 함께 부드러운 곡선의 화분 느낌이 레몬 컬러와 어우러져 상큼하면서도 고급스러워요.
어떻게 이렇게 상큼하고 고급스러움 두 가지를 다 담을 수 있죠? ㅎㅎ
마지막에 너무 다리가 아플 때 스프라우트를 만나서 페어에서 구매하고 오지는 못했는데 너무 눈에 아른거려서 집에 와서 바로 인스타그램 팔로잉을 했답니다 :)
곧 저희 집에 스프라우트 화분이 와있을 것 같네요 ㅎㅎ
위에서 소개해드린 브랜드들은 대부분 인스타그램으로 더 자세하게 운영이 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인스타그램에서 먼저 보시고 가시면 제품을 보시는데 더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여러분도 이번 주 일요일까지 진행되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가셔서 재미있는 리빙 아이템 많이 얻고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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